토요일 심방
오후 10:00 – 오후 11:00
2016년 8월 22일 (월)매 주 토요일이면 새벽예배 후에 주일을 위해 예배에 나오신 분들이 힘을 합해 청소를 하고 밥을 먹게 된다.
늘 토요 새벽 식사 준비는 김영애 권사님께서 아프고 괴로운 몸을 부여 잡고 사명감으로 준비를 하신다.
늘 미안하고 송구스런 마음이다.
늘 음식을 넉넉하게 해서 싸주시고 연세 있으신 어르신들 이 분, 저 분에게 싸서 돌린다.
제일 연세 많으신 이경대 권사님 댁을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들려서 그저 기도해드리고 안부 인사 처럼 음식을 챙겨서 방문 하는 것이 벌써 5년이다.
시끄럽게 문전에서 부터 “안녕하세요~! ” 하고 인사하는 그 소리에 반가움을 금치 못하신다.
새벽 같이 음식 싸서 들려 주는 우리들을 권사님 집사님들께서 기다리시고 기뻐들 하신다.
그래서 일까 이경대 권사님께서는 폐가 약해 기침 하시고 숨차 하시고 죽겠다 죽겠다 하시면서도 건강하게 지금까지 살아계신다.
토요일이면 행여 올까 하여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생각 하면 아니 뵙지 못하는 실정이다.
잠간의 시간들 이지만 사람을 보는 순간 기뻐 하시며 생기를 돌리며 활짝 웃으신다.
특별한 격식 없이 마치 이웃집 할매 집에 잠간 들리는 수준이지만 얼마나 보람된 일인지 모른다.
노인들 서너 명만 모이면 엄청 시끄럽다.
각자가 틀린 소리들을 하시면서,
각자가 다 자기 말이 옳다고들 하시면서,
하신 말씀 또 하시고, 하신 말씀 또 하시고….. ,
남의 말에는 귀 기우리려고 하지 않는다.
노인들의 특성인 것 같다.
연약한 정신력, 희미한 기억력, 연약한 몸과 마음을 갖을 수 밖에 없는 노년을 그 누가 어찌 이렇다 말할 수 있을까?
노인들은 힘이 없고 외롭다,
희망 보다는 죽음이라는 절망이 쉽게 느껴진다.
자그마한 소리에도 노여움으로 가득찬다.
그래서 할 수만 있으면 인기척으로 소란스러워야한다.
강건하면 80세 라고 성경에서 말씀 하지 않았는가,
그러길래 유마한인교회 연약한 어른들을 찿아 뵙는 것도 보통 축복이 아닌 것 같다.
금방 닥아올 나의 노년을 생각케하며
각오하며 계획해본다.
오후 10:00 – 오후 11:00
2016년 8월 22일 (월)매 주 토요일이면 새벽예배 후에 주일을 위해 예배에 나오신 분들이 힘을 합해 청소를 하고 밥을 먹게 된다.
늘 토요 새벽 식사 준비는 김영애 권사님께서 아프고 괴로운 몸을 부여 잡고 사명감으로 준비를 하신다.
늘 미안하고 송구스런 마음이다.
늘 음식을 넉넉하게 해서 싸주시고 연세 있으신 어르신들 이 분, 저 분에게 싸서 돌린다.
제일 연세 많으신 이경대 권사님 댁을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들려서 그저 기도해드리고 안부 인사 처럼 음식을 챙겨서 방문 하는 것이 벌써 5년이다.
시끄럽게 문전에서 부터 “안녕하세요~! ” 하고 인사하는 그 소리에 반가움을 금치 못하신다.
새벽 같이 음식 싸서 들려 주는 우리들을 권사님 집사님들께서 기다리시고 기뻐들 하신다.
그래서 일까 이경대 권사님께서는 폐가 약해 기침 하시고 숨차 하시고 죽겠다 죽겠다 하시면서도 건강하게 지금까지 살아계신다.
토요일이면 행여 올까 하여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생각 하면 아니 뵙지 못하는 실정이다.
잠간의 시간들 이지만 사람을 보는 순간 기뻐 하시며 생기를 돌리며 활짝 웃으신다.
특별한 격식 없이 마치 이웃집 할매 집에 잠간 들리는 수준이지만 얼마나 보람된 일인지 모른다.
노인들 서너 명만 모이면 엄청 시끄럽다.
각자가 틀린 소리들을 하시면서,
각자가 다 자기 말이 옳다고들 하시면서,
하신 말씀 또 하시고, 하신 말씀 또 하시고….. ,
남의 말에는 귀 기우리려고 하지 않는다.
노인들의 특성인 것 같다.
연약한 정신력, 희미한 기억력, 연약한 몸과 마음을 갖을 수 밖에 없는 노년을 그 누가 어찌 이렇다 말할 수 있을까?
노인들은 힘이 없고 외롭다,
희망 보다는 죽음이라는 절망이 쉽게 느껴진다.
자그마한 소리에도 노여움으로 가득찬다.
그래서 할 수만 있으면 인기척으로 소란스러워야한다.
강건하면 80세 라고 성경에서 말씀 하지 않았는가,
그러길래 유마한인교회 연약한 어른들을 찿아 뵙는 것도 보통 축복이 아닌 것 같다.
금방 닥아올 나의 노년을 생각케하며
각오하며 계획해본다.